Steve kim
근래의 경제 상황, 정치 사회적인 불안정,세계의 지정학적인 요동, 살아오면서 도무지 겪어보지 못하였던 일들이 마치 시나리오에 짜맞추어 만들어진 한 편의 영화처럼 아주 극적이고 다이나믹하게 터져나오고 있음을 봅니다.
그나마 이런저런 정보를 관심있게 들여다 보시는 분들은 현재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끼시는 것을 ' 금 관련 경제...' 에 실린 글들로 부터 알았읍니다.
미국 동쪽의 한 귀퉁이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이 곳 미국에서도 같은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자주 감지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나 미국민이나 정서가 다를바가 없지요.삼십 수년 간 살면서 요즈음 같은 적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미국 민중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정서가 메말라가는 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이제 이 나라는 다시 일어나기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지고 있읍니다. 그리고 저 같은 소수 인종이 가장 두려워 해야할 것은 사회 불안정이라 생각하고 있읍니다.
요즘 고국에서 들려오는 짜증나고,불쾌한 뉴스 중 하나는, 박 유하인가 하는 여자가 왜 놈들의 성 노예로 고통 받으셨던 할머님들의 아픈 과거에 대해 제 멋대로 지껄여대는 것을 보며,
안 그래도 시끄럽고 불쾌한 일 많은 나라에 뭐 보탤것이 있다고 저 지랄인가 욕이 나오더군요.이 곳 미국도 상황이 엇비슷 합니다. 순서없이 나열해 보겠읍니다.마약과 물질주의에 중독된 국민,
부패가 극에 달한 정치권, 경찰,사법권의 문제점, 나라를 쥐고 흔들면서 몰락의 길을 재촉하는 금융권 등 해결 못 할 문제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언급하셨던 유대 자본, 프리메이슨의 세력, 일루미나티, 기타 그 들과 함께 연합한 세력들이 형성한 정치.금융세력들의 협작질인 것이 맞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놈이나 사법부나 동성 간의 결혼을 인권의 승리라고 하질 않나, 망해가고 있는 나라 경제꼴을 보고도 굳건히 성장하고 있다고 미친 소리를 해대질 않나 도대체 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지 분간조차 힘드네요.이 곳도 국민의 대부분은 한국의 어리석은 유권자들과 수준이 비슷합니다.
우민정치하기 좋은 토양이지요. 그러나 날카로운 시민의식,비판의식,자주독립적인 정신과 자세를 가진 이들도 많지요. 우리 한국도 고결한 시민정신이 꿋꿋히 살아있듯이.이 곳에서 불고있는 변화의 바람 중에 하나는,
나라와 국가의 권력이 결코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하는 자각입니다. 나라의 주체는 물론 국민이지요. 나라의 국민이 국가 권력에 핍박받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있읍니다.
요 몇년 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경찰에 의해 총 맞아 죽고,구타당하고,불법적인 감금을 당하는지 모릅니다.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학대와 살인등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법부의 불합리한 판결.....망해가는 나라의 전형적인 패턴을 다 가지고 있어요.작년 봄 인가,네바다주에서 클레이번 번디라는 목장주가 지나치게 가물어 소들에게 먹일 풀이 없자 잠시 근처의 정부 땅에 있는 풀을 소들에게 먹였다가
주 정부의 BLM(Bureau of Land Management), 토지 관리국에 의해 소들을 빼앗기게 되어,이를 거부하였더니 중무장한 경찰 기동타격대가 들이 닥쳤읍니다.
이에 수 백명의 목장주들과 주민들이 총을 들고 말을 타고나와 대치상황이 벌어졌읍니다. 일촉측발의 위기에서 결국은 주정부가 양보하였고 소들을 번디씨에게 돌려주었읍니다.
그러나 공권력과 주민들 간에는 치유 못할 불화가 생기게 되었고, 전국의 모든 곳에서 미국 건국시의 시민의식이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민병대들의 조직이 곳곳에서 많이 생겼지요.
그 번디씨의 세 아들이 이 번의 오레곤 주의 해몬드 농장 사건의 리더가 되어 지금도 농성 중에 있읍니다. 해몬드씨의 경우는 번디씨의 경우보다 더 기가막히는 일을 국가로부터 당했읍니다.이제 미국의 한 켠에서 조용히 제 2의 시민혁명을 얘기하는 소리들이 들립니다.
이 백여년 전 그 들의 용감했던 조상들이 혁명으로 독립을 쟁취했듯이, 이 정부의 약탈로 부터 국민의 권리를 되찾자는 소리가 작지만 외쳐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경제,사회적인 불평등이 말 못하게 깊어졌고, 흑인들에 의한 폭동이 언제라도 일어날 것 같고, 정치와 금융권력에 의한 착취는 나날이 심해지고 있읍니다.
미국에서 반 평생 이상을 살았고, 한국을 고국으로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착잡함이 많습니다.두렵고 불안한 앞날을 예견하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 부디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에 민병조직들이 항거하여 들고 일어난 것입니다. 현재도 대치 중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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