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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삶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kuwait park 2015. 9. 6. 15:56




누구에게나 언젠가 삶의 마지막이 임박하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시기도 대충 가늠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영원히 살 사람처럼 하루를 산다


하지만 우리는 단 하루를 살 것처럼 평생을 살아야 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있다면이는 영원히 살 것처럼 하루를 산 결과이다.


하지만 앞선 사람들의 후회는 아직 뒤에 남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교훈이 된다.

앞서 간 이들은 과연 무슨 말을 남겼을까

일본의 호스피스 전문의 오츠 슈이치가 접한 이야기들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여러 가지 후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호스피스들에 따르면 "인생을 좀 더 빡빡하게 살 걸!"하고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살기에 삶은 충분히 길지 않은 까닭이다.


삶이 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을 때 전화를 딱 한 통화만 걸 수 있다면

누구에게 전화를 걸고 싶은가 하는 질문이 있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책으로 유명한 리처드 칼슨은 

마흔다섯이라는 절은 나이에 세상을 뜨기 전에이 질문에 답한 바 있다.


그때 그는 전화를 걸지 않을 사람을 먼저 언급했다

주식중개인재무관리사거래은행이나 세무사 혹은 유언을

처리해줄 변호사와는 통화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순간의 통화를 아내와 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만약 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말하기보다는 더 많이 듣고삶의 속도를 줄여 현재에 충실하며

정말로 중요한 일을 미루며 살지는 않겠다"고 했다.


아직 사람을 남겨둔 우리 모두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내용이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오츠 슈이치, 21세기북스)


출처 : 업장소멸
글쓴이 : 수목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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