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가의 추가 폭락 가능성?

미국의 가솔린 재고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수요는 오히려 줄고 있는데, 원유를 가솔린으로 정제를 많이 해 놓아서 재고가 쌓였고, 90년대 이후 최고 물량이 쌓여있다고 한다. 

미국의 정제회사들의 주식하락의 20%가량 발생하였고, 이에 정제회사들은 발빠르게 정제량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한다. 미국 중서부지역의 업체들의 가동률이 한달 전 98.2%에 지난 주 92.9%로 급감하였다고 한다. 

정제회사들의 마진은 원유값과 소매가솔린 가격 차이로 결정이 되는데, 정제회사들이 감산을 하면서 가솔린선물 가격이 4.6%가량 상승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가솔린 가격은 지난 7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봄시즌이 시작되면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면서 가솔린 소비도 늘어나고 가격이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을 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 원유나 가솔린의 재고량이 거의 맥시멈에 도달했고, 만약 수요가 계속 살아나지 않는다면 가지고 있는 재고를 헐값에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다다를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출처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글쓴이 : longlong998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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