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윤식 미래학자의 20년 미래 위기 시나리오
최윤식 미래학자의 20년 미래예측 시나리오. (미래위기 시나리오)
저자는, 미래예측기법, 미래전략경영, 시스템사고, 미래모니터등의 기법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현실을 통찰하여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미래 위기 시나리오를 통하여 임박한 위기를 알리고,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방향성을 선택할 것인지 질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30대담한 책의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
1.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2. 대한민국은 제2의 외환위기
3. 한국 대표기업 삼성의 몰락
4. 미·중 패권전쟁
미래학자 최윤식 저자의 미래위기 시나리오 :: 2030 대담한 미래 본문 요약
ㅁ 이미 열린 판도라의 상자, 마지막 희망을 찾아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의사결정의 타이밍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이 때.
사고의 원칙으로 삼을 수 있는 황금률을 제시한다.
"미래의 기회는 당신의 생각보다 늦게 오고, 미래의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
위기를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미래의 기회는 빨리 온다는 착각속에 빠져
위기에 대한 대비와 대처를 느슨하게 하면, 큰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불확실성으로 알수 없는 미래를 알려면 변화를 인지하라고 말한다.
변화에 관심을 두고, 통찰력을 높여 주는 좀 더 똑똑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라고 말한다.
똑똑한 정보는, 복잡한 세상의 구조와 흐름을 정확히 꿰뚫어보게 만드는 정보다.
나는 위와 같은 [똑똑한 정보] 라는 것이 좀 애매한 단어 선택이라고 보는데,
쉽게 말하여 거짓이 섞이지 않는 사실의 정보. 정확성(현재 언론이 믿음직한지 잘 모르겠다.)
스스로가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필터링 기능,
마지막으로 스스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똑똑한 정보와 그를 수용하는 자세라고 본다.
21세기 정보가 넘쳐나는 세대. 리스크 관리 능력도 중요하지만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ㅁ 한국의 제2외환위기,잃어버린 10년
가계부채가 GDP 대비 96%를 넘어서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와 정부의 재정적자 및
총부채의 위기로, 부동산 버블의 붕괴, 정부부채의 증가, 가계부채의 증가,
무역수지 흑자 폭의 감소 등 기존 산업의 성장 한계로 불안정한 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후폭풍...
등 기업과 개인이 이겨낼 수 없는 금융위기에 취약한 우리는 2016-2018년 제2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있다.
ㅁ 삼성의 몰락,5년 안에 시작된다
핸드폰 1.0에서 핸드폰 2.0 으로 넘어가고 있다.하나의 하드웨어에서 다양한 활용도를
구현해야 한다. 핸드폰 2.0(스마트폰)의 대표주자는 애플이다. 애플이 핸드폰을 가지고
업무와 놀이(주식,인터넷검색,게임)까지 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위로는 선두주자 애플, 그리고 추격자 중국업체, 그 뒤로 구글, 인텔, 일본 기업 들...
추격은 거세지고 기술 격차는 빠르게 좁혀오고 있다.
- 삼성이 선택할 수 있는 3개의 미래산업
바이오-생명, 무인자동차, 나노 신소재 특허 기반산업.(제시)
- 한국 정부,삼성 이후를 준비하라
기업은 언제든지 몰락할 수 있다. 노키아를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인재와 기술, 다양한 역량을 빠른 속도로 재편하여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 점,
정보화 시대가 올 것을 예측하여 정부와 대학이 협력하여 정보통신인력을 대거 양성
하는 등의 핀란드가 노키아를 잃어버림으로써, 잃어버린 매출과 순이익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재기한 성공 케이스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만약 삼성이 몰락했을 경우, 회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묻고 있는데
글쎄... '네임벨'의 틀 안에 허덕이고 있는 대한민국이 가능할지...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
법을 선제적으로 정비해주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라 국가 운영 창고에서
새로 기업을 발인하는 회사에 지원해줄 자금이 있을지 여부 등... 국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TV에 나오는 뉴스만 보고서는 잘 모르겠다.
ㅁ 미중 패권전쟁
-중국은 40년 안에 미국을 이길 수 없다.
이렇게 확고하게 표현하는 것은 위험할텐도, 미래학자 최윤식 저자는 이렇게 주장하고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비판적 시각으로 검토했을 때 타당성 여부를 따지면,
근래 외환위기 IMF가 2016년 이후 GDP 점유율에서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으나미국의 경제성장률 저하를 전제로 한 듯 하며, 중국이 지금처럼 8-10%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치도 작용한 듯 하다.
- 중국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중국의 수출 경쟁력이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감소하였을 때 3% 경제성장률 하락을
초래 할 수 있으며,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의 부채가 증가하면 부채를 축소해야 할
국면으로 역시 최소 1% 이상의 경제성장률 하락을 초래 할 수 있다.
또 과잉생산을 일으켰던 도시화가 멈추면 경제성장률은 곧바로 3-5% 떨어진다.
이 밖에도 부동산 버블이 전세계적으로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일본이나 미국, 유럽처럼 터지고, 그 과정에서 금융 리스크가 발생한다면?
부의 불균형 분배와 경제성장 과도기에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부패 스캔들로 계층과
지역간의갈등이 사회적 혼란으로 전환된다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대 이하로 추락할 수 있다는 미래 시나리오는 황당한 미래가 아니다.
ㅁ 세계 경제전쟁
- 미국의 미래
미국의 미래는 2가지 길로 간단히 귀결된다.
금융위기 극복 후, 개인과 정부의 재정적자와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찾지 못하면 2030
이후 제국의 몰락이 현실화되는 시나리오,
미국이 느리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 극복하고 2030년 이후에도 세계 1위의
지위를 견고히 유지하는 시나리오다.필자는 두 번째 시나리오가 좀 더 가능성이 높
다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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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최윤식 저자의 미래위기 시나리오 :: 2030 대담한 미래 후기
2030 대담한 미래 책에서는, 2014-2020년, 더 넓게는 2030년 내에 어떤 기술이 진보될지~
이러한 예측보다는, 당장 내게 닥치고 내가 체감할 수 있는 실물 경기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일까 보는 내내 마음이 착잡하게 가라앉고 현 상황의 위기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김질 한 것 같다. 지금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는
2030 대담한 미래 2권에서 더 세밀하게 다룬다고 하고 있다.
기존산업과 미래의 신산업, 그리고 정치적 대내외 상황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받으며
경제에 영향을 주고,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지하게 탐독했던 것 같다.
위기와 함께 기회는 함께 온다고 한다.
2030 대담한 미래 1권에서는 아시아 위기 시나리오에 대해서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미래를 더 처절하고 암담하게 그리고 있다. 1997년 아무것도 모르고 경제성장률에 발벗고
편히 쉬다가 하루 아침에 줄줄이 도산, 파산의 뼈저린 아픔이 있는 IMF를 겪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이 위기의 크기와 다가오는 속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