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공인은 모두 실패의 경력자들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 손자는 이렇게 말했다.
"제대로 이길 줄 알면 절대 지지 않고, 제대로 질 줄 알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누구든 실패를 겪은 다음에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한 다음주저앉아 버리는 허약한 마음이다.
장사한다고 꼭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실패를 직시하고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 시작하는 용기이다.
사람들은 공부하거나 학원에 다닐 때 내는 수강료는 당연하게 여기면서
창업에 수강료가 필요하다고 하면 의아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크게 성공한 기업가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대단하게 여기는 이유는
자신의 실패를 기꺼이 사업을 위한 수강료로 지불했다는 점 때문이다.
실패 때문에 돈과 물건, 시간과 노력 등을 갑비싼 창업의 수강료로 내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이것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유럽에서 일했던 어떤 중국 사람은 버는 날보다 밑지는 날이 훨씬 많았다.
게다가 한 번은 알바니아에서 강도들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일까지 있었다.
잘 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타국에 와서 돈을 벌기는 커녕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그는 오히려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았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려니 알바니아에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약품이 없는 게 아닌가.
그는 온갖 노력 끝에 중국에서 도매 약품들을 들여왔고,
1995년에는 알바니아에서 판매되는 모든 중국 약품을 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따냈다.
결국 그의 기업은 알바니아에 수입되는 약의 40%를 공급하게 되었다.
한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실패한 사람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한 때 실패를 경험한자였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기업도 없다.
-중국 거부들의 상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