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시사

[스크랩] 터키, 러시아의 손을 잡았을까..... 러시아, 서방에 대한 공격의 일환일까.....

kuwait park 2015. 4. 20. 11:39

거대했던,

또한, 전 세계의 절반을 정복했을 수도 있었을 만큼 위협적이었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후예들인 터키.....

 

옛 역사에서 비춰,

옛 투르크 제국의 야망을 지니고 있는 한 맺힌 터키의 입장에서,

그 한 맺힘을 야기하고 유발했던 당사국인 현 러시아와의 친분 관계는

최대한 좋게 보더라도, 그다지 좋을 일 없을 것.....

 

 

헌데,

터키가 서방에 슬슬 도발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시리아와 이라크, 그리고 중동 왕정 국가들과 IS 사태를 지켜보면서,

터키 내 시리아계 소수 기독교인(약 2만 명 정도)들을 포함해

훗날을 생각하여,

대형급의 웅장한 기독교 교회를

수도 이스탄불 한복판에 건설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터키 정부가 정치적 수단과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고.....

 

 

수 십 년 동안 이어져온

전 이라크 사담 후세인의 비밀 루트에 연관한 수단과 활용의 일부로서,

IS를 음성적으로 지원하고 있는가 하면.....

(미국과의 관계 및 미국에 대한 이중적 플레이도 병행.....)

 

 

이제는 터키 정부가

러시아의 새로운 천연 가스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즉, 유럽행 가스를

기존의 우크라이나에서 변경해,

터키 경유 스관으로 대체 공급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러시아 정부의 손을 잡았다라는 것.....

 

 

지난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흑해 해저를 통해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럽행 가스관 사업인

사우스 스트림 건설 프로젝트를 폐기한다고 밝힌 바가 있었고.....

 

가스 프롬의 알렉세이 밀레르 사장 역시,

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는 이미 폐기되었으며,

터키 가스관이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대체하는 유일한 가스관이 될 것이고 언급하였고,

터키와 그리스의 국경에서 자국 러시아로 이어지는 가스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주 목적 중의 하나라고 언급했었지요.....

 

 

러시아의 이 같은 목적과 계획은 

터키를 통해 EU 회원국인 그리스 국경까지 가스관을 부설하고,

이후, 수입국인 EU 국가들이

제각기 자국들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막대한 돈을 들여 직접 건설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사정상 건설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상황인데.....

 

 

터키가 서방(특히, 미국)에 슬슬 본심을 드러내 도발하기 시작한 것이며....?

서방에 대한 러시아 공격의 일환일까요....? 

 

 

출처 : 그날이 오면.....
글쓴이 : 이소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