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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자도덕경 2장 8장
kuwait park
2010. 9. 3. 07:29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較,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
是以聖人, 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不居.
夫唯不居, 是以不去.
사람들이 아름답다 하니 아름다운 줄 알지만 이는 추악한 것이고,
선하다고 하니 선한 줄 알지만 이는 선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있고 없는 것이 서로 낳고, 어렵고 쉬운 것이 서로 이루고,
길고 짧은 것이 서로 비교되고, 높고 낮은 것이 서로 기울어지고,
음과 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앞과 뒤가 서로 따른다.
이로써 성인은 무위의 일에 처하여 무언의 가르침을 행한다.
만물이 일어나도 막지 않고, 생겨도 잡아두지 않으며,
행하고도 자랑하지 않고,공을 이루어도 머무르지 않는다.
머무르지 않으니 또한 떠나지도 않는다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人,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모두가 싫어하는 곳에 고인다.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
낮은 곳에 처신하고, 연못처럼 마음쓰고,
조건없이 베풀고, 말은 진실되고,
정치는 치적을 이루고, 일은 효과있게 하고, 행동을 때 맞추어 한다.
다투지 않기에 허물이 없다.
출처 :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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