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중국-등려군

[스크랩] 綠島小夜曲 - 鄧麗君

kuwait park 2010. 3. 4. 17:02


 


 
 



▲ ▼ 왼편에서 병풍암, 유방암, 사량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床足岩郡立公園 인근 공룡박물관 앞에서 촬영)




▲ 고성군 바닷가와  가까우나 통영시 사량면에 행정구역을 둔 , 사량도(蛇梁島)
   / 공룡박물관 앞에서 촬영. [2007년 9월 21일, 18:30]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
           하며, 약 1.5㎞ 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사량도는 윗섬에만 약 1,011세대 2,192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지 않은 섬
           인데다, 연 20만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면서 섬 전체가 활기를 띈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
           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
           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끼고 외줄타기와 사다리타기, 계속해서 철계단이 통과하여 그럭저럭
           정상에 서게 되면, 발 아래로 사방을 둘러 친 남해 푸른 바다와 들쭉날쭉한 지리
           산 능선 좌우로 바다 저편에 떠있는 섬들의 정겨운 풍광을 맞이한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
           위 낚시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
           시광들을 유혹한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랫쪽 돈지 마을
           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
           한 드라이브를 권해볼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자락 구비구비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
           을마다는 민박집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시원스레 펼쳐진 소나
           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등이 도보여행객들에게 또한 즐거
           운 여정을 제공한다. 총 학생수 13명의 사량초등학교 내지 분교가 있는 내지마을
           은 마을이름이 새겨져 있는 낡은 나무판만큼이나 정다운 곳이다. 한 여름의 시원
           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여행객들에 쉴만한 자리를 내어주고 있으며 또한 이곳에서
           의 낙지잡이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
           들에게 꼭 추천할 만하다.
           한편,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
           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
           져 있어 아름다운 사량도에서의 섬산행과 해수욕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綠島小夜曲 - 鄧麗君
(푸른섬 달빛 소야곡) 

这绿岛像一只船
(쩌뤼~따-오씨앙이즈추안-)

저 푸른섬은 한척 배와 같으니

在月夜里摇呀摇
(짜이유에예리야오-야-야오-)

달밤에 흔들흔들하는구나

姑娘哟你已在我的
(꾸~니양-요니~이짜이워~디)

 저 처녀야 내마음 

心海里飘呀飘
(씬하이리피야-오야-피야오)

바다에 띄우고 

让我的歌声随那微风
(랑워디꺼셩쉐이-나웨이펑)

내 노래소리 바람에 실어 

吹开了你的窗帘
(췌이카이랴오니디추앙-리옌~)

네 창문을 열고 싶구나.

让我的衷情随那流水
(랑워디쫑-칭-쉐이나리유쉐이)

내 사랑하는 마음 바닷물에 흘려 

不断地向你倾诉
(뿌뚜안띠씨양니칭수)

끝없이 네게 알리고 싶네...

2. 
椰子树的长影
(예쯔쑤디창잉-)

야자나무 긴 그림자도 

掩不住我的情意
(옌뿌쭈워디칭이~)

내 사랑 숨기지 못하고

明媚的月光
(밍~메이디위에-꾸앙)

네 밝은 눈썹같은 달빛은 

更照亮了我的心
(껑짜오리양랴오워디씬~) 

이 내마음 다시 비추이네

这绿岛的夜
(쩌뤼따오-디예)

푸른 섬 깊은 밤은 

已经这样沉寂
(이징쩌양쳔지~)

 이미 적막속에 잠겼고

姑娘哟
(꾸-니양요)

저 처녀야 

你为什么还是默默无语
(니웨이션머하이-쓰모모-위~) 

어찌 너는 말없이 묵묵부답이련가?

3.

这绿岛像一只船
(쩌뤼~따-오씨앙이즈추안-)

저 푸른섬은 한척 배와 같으니

在月夜里摇呀摇
(짜이유에예리야오-야-야오-)

달밤에 흔들흔들하는구나

姑娘哟你已在我的
(꾸~니양-요니~이짜이워~디)

 저 처녀야 내마음 

心海里飘呀飘
(씬하이리피야-오야-피야오)

바다에 띄우고 

让我的歌声随那微风
(랑워디꺼쎵쉐이-나웨이펑)

내 노래소리 바람에 실어 

吹开了你的窗帘
(췌이카이랴오니디추앙-리옌~)

네 창문을 열고 싶구나.

让我的衷情随那流水
(랑워디쫑칭-쉐이나리유쉐이)

내 사랑하는 마음 바닷물에 흘려 

不断地向你倾诉
(뿌뚜안띠씨양니칭수)

끝없이 네게 알리고 싶네...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박선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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