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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민들, 이제 라면 먹기도 힘들다!

kuwait park 2016. 6. 1. 19:20

담배 피우기 힘들다.

 

소주 먹기도 힘들다.

 

이젠 라면 먹기도 힘들다.

 

담배, 소주, 라면이 가지는 공통분모는 "서민"이다. 고로 서민들 삶을 괴롭히는 것이 국민이 뽑아 권력을 쥐워준 정부다. 정부, 존재의 이유가 뭔가? 국민을 위한 조직, 개뿔~ 국민 괴롭히기 조직임을 명심하자! 정부가 국민을 위한다는 개소리는 집어치자, 이미 그들은 국민과 특히 서민과는 괴리상태에 있다.

 

양의 탈을 쓴 늑대와 다름 아니다. 2,500년전 플라톤은 국가(Politeia)라는 책을 썼다. 거기에는 국가라는 존재에 대해 심히 고민했던 모습이 보인다. 국가라는 조직이 행하는 악을 스승의 죽음에서 목도했기 때문이다.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렸는데, 국민(당시는 시민)이 정신차려야 한다는 것과 머저리 또는 욕심쟁이(이 표현말고, 좀 더 과격한 것 없나,파렴치,독재자...)가 권력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철인정치와 엘리트정치를 피력하게 되었는데, 오늘날 이런 소리를 하면, 하품을 할 것이다. 누가 철인이고, 누가 엘리트인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선책이 나온 것이 자질론인데, 한국에서는 자질론 자체가 없다. 개나 소나 대통령이 될 수 있음이 이미 명명백백하게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도덕적 잣대도 한국에는 없다. 이게 나라인가? 국가인가? 기껏해야 장차관등 고위관료를 임명할때 청문회를 열어, 뒤를 캐고 있지만, 모조리 자질에 미치지 못함에도 더 똥묻은 것들에 의해 덜 똥묻은 것들이 임명되는 것을 막을 재간이 없다. 이런 것들이 만든 잣대라는 것은 거기에는 "국민"이 있을 수가 없다. 모든 정책에서 "국민"이 빠진 앙꼬없는 찐빵과 같은 것 뿐이다.

 

단순히 담배, 소주, 라면값 올리는 것을 경제논리로 보면 아니된다. 그들 대가리 속에는 "국민"이 없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이제 라면값 조차 올릴 모양이다. 만지작 거리고 슬슬 뉴스에 가능성을 비추니 말이다. 남의 집을 방문할때 라면박스를 선물로 들고 가는 것이 못먹고 못살던 시절의 풍속도였다. 응답하라~ 인가? 그때 그시절로 회귀하자는 것인가? 새마을 운동, 라면선물, 막소주(저질).......이나라의 통치자는 추억의 그시절이 그리운 모양이다.

 

 

 

담배·소주 이어 또..說說 끓는 '라면가격 인상'

http://cafe.daum.net/leemiwoo/Mwqe/433 

 

 

 

플라톤 왈:

 법을 만들고 국가를 조직하는 것에 있어서 "통합이 최대선" 이다. 이를 주장할 때 플라톤은 신체에 국가를 비유했다. 손가락이 다쳤을 때 온 몸에서 아픔을 느끼는 것과 같이 국가의 국민 하나가 다쳤을 때 전 국민이 같이 아픔을 나누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이런 감정은 질서가 잘 잡힌 국가에서 나타난다.

 

국가가체제에 대해서는, 변증법적으로 발전,혹은 변질단계를 피력한다.

 소수지배체제는 부에 따른 평가를 하는 체제로 명예를 존중하던 명예 지배 체제가 돈에 집착하게 되어, 이 체제로 변모한다고 설명한다. 이 체제에서는 부자가 존중되어지면서 그만큼 덕과 훌륭한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게 되고, 나라 또한 부를 가진 자들에 의한 지배가 생겨난다고 했다. 또한 이 국가에서는  지배자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가난이 생겨나고, 이로 인하여, '무교육'과 '나쁜 양육‘이 생겨난다고 하였다. 이러한 나라체제의 개인은 부에 집착하게되고, 무교육과 나쁜 양육으로 인하여 교양이 없어진다고 하였다.

 

소수지배체제에서의 피지배자, 즉 가난하고, 교육받을 수 없는 자들의 지배자들을 향한 증오감과 음모 혹은 혁명이 성공을 거두어 지배자들을 처단하고, 남은 사람들이 평등한 국민이 되어 민주체제가 생겨난다고 설명한다.

 

2,500년전의 플라톤 생각이다. 플라톤이 한국에 나타나 다시 이말을 한다면, 오늘날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싶다. 담배도, 소주도, 라면도 제대로 못먹게 하는 것은 더 나쁜 최악의 체제다. 그러니, 플라톤이 말한 변증법적 위수순을 밟기전에, 담배,소주값 내리고, 라면값 올리지 마라~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명심, 또 명심하길 바란다.

 

 

플라톤의 국가론 요약>>>http://cafe.daum.net/leemiwoo/GEmO/945

 

 

 

출처 : 부동산
글쓴이 : reman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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