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기여히 끝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두려울 것은 없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다. 어차피 끝가지 간들, 잃은 것은 족쇄 이외에는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대로 끝장이 나지 않는다면, 발목에 차꼬를 쓰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노예생활만 계속될 터이다.
그래서 말세는 때론 무용유용하다. 위기는 빚에서 비롯되엇음을 삼척동자도 알터이다. 빚은 좀체로 극복되지 않는 속성을 지녔다. 세계 역사를 들쳐보면, 노예는 90%가 빚에 의해 공급 되었다. 상식적으로는 정복에 의한 노예를 연상하지만, 실상은 90%가 넘는 노예는 빚이 원인이였다.
빚은 곧 노예를 의미한다. 한국의 가계부채가 집계가능한 공식적인 규모만 1,200조를 넘었다. 집계되지 않은 부채는 더욱 많을 것이다. 1인당 4천만원이 빚이다. 국민소득이 2만 몇천달러, 환율 1,200원을 기준하면 대략 2,500만원쯤 될까나? 한푼도 쓰지 않고 2년여쯤 갚아야 빚에서 탈출할 수 있다. 허나, 한푼도 안쓰고 인간이 어케 살수 있겠는가? 그것도 2년동안 말이다. 물론 변수가 많다. 어찌 보면 그리 심각하지 않을 수 도 있다.
인생이라는 것이 2년으로 못박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길게 빚청산 기간을 잡으면, 좀 자유롭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노예기간이 늘어난다는 것도 생각해 볼일이다. 2년쯤을 10년쯤으로 늘리면 가볍겠지만, 족쇄는 풀리지 않는다. 빚은 어느정도는 있어도 괜찮다고 한다. 왜냐면 소득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금리가 오르면, 소득이 비례해서 오르지 않는한, 노예기간은 길어진다는 것인데, 그리될 공산이 크다. 개인적으로 나름 알아서 하면 된다 싶다. 그런데 거시적으로 보면, 성장률 2%대로는 거시경제는, 즉 한국전체의 재정 건전성은 악화일로로 치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문제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리가 오른다! 그것도 1년안에 현재 금리의 두배이상 오른다. 반면 소득은 , 명목 아닌, 실질소득은 제자리 이거나, 오히려 줄어들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한계가구수는 현재 150만에서 300만 500만으로 늘어난다. 한계가구란 이젠 빚에 대한 이자를 감당할 수 없어, 모라토리엄을 선포하는 가계를 의미한다. 한국의 가계 숫자는 1,800만 정도로 추정된다. 500만이면, 전체의 1/4이 넘는 숫자다. 현재 300만 정도의 신용불량가계와 합산한다면, 적어도 최소 30~40%의 가계가 경제활동이 극도로 위축될 것이다. 경제란 거래다. 경제활동은 거래를 토대로 한다. 거래가 크게 위축되는 것이다.
2%의 성장도 버거운 상황으로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이너스 성장시대로 미끄러져 내려갈 개연성이 농후하다. 경제는 팽창주의다. 무조건 전년대비 팽창이 미덕이다. 헌데 수출은 급격히 감퇴하고 있다. 70%의경제가 수출에 의존한다. 앞으로 한국경제는 싹수가 노랗게 보인다는 말이 괜한말이 아니다.
가설나무네, 의욕을 상실한 시대다.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다는 도전정신은 아에 사라진 사회다. 알량한 일상에 안주하며, 냄비속을 개구리 신세를 스스로 선택한 인간들 투성이다. 곧 많은 인간들이 팔팔 끓는 물에 튀겨질 것이다. 팔열지옥행을 자초하고 있을 뿐이다. 말세는 그저 장난스런 말이 아닌 지독한 팩트로 다가올 것이다.
엄청난 경제 위기를 겪을 것이다. 안팍으로, 거시건, 미시건, 경제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 정부차원의 준비는 기대하지 못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셀프도생의 대안을 마련해 두어야 필생할 것이다. 한국경제만 바라보면 안된다. 그안에 안주해서는 더욱 안된다. 힘 닿는데까지 역외경제까지 포트폴리오의 대상으로 활용해야만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다들 나보다 무지하게 똑똑하니 알아서 준비하겠지만, 현재 일자리에 대한 , 내수시장에 대한 사업에만 집착해서는 안된다. 임대소득도 절반이상 절단날 수 있다. IMF시절을 상기한다면, 현재 보도 듣도 못한 경제상황을 또다시 목도하게 될것인데,그때보다 더욱 심각하고, 장기적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간단한 자구책은 아파트를 정리함도 포함된다. 아파트는 곤두박질 칠 것이다. 불을 보듯 뻔한일이다. 현재의 집값은 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아파트는 가격의 동시성이라는 속성 탓에 투매현상이 도미노처럼 올 것이다. 말세는 바로 그런상황이 현실화 되는 때를 말한다. 그럼 말세 이후는? 모른다! 확실한 것은 재해경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재해 -> 복구 -> 경제 활성화...이런 수순을 겪을 것인데, 분명 고통받는 희생자들이 당연히 발생할 것이다. 희생자에 포함되지 말기를 기도하라...
자발적 가난이 삶을 가볍게 하여, 자유를 얻어 유유자적을 즐기고자 한다면, 한국민의 대부분은 자발적 궁상을 떨고 있다 싶다. 가난할 이유가 없는데도, 스스로 잘못된 판단으로 가난에 떨어지고 있다. 잘못된 판단이 하나 둘 모여 거대한 잘못된 판단이 되었기 때문이다.거대한 잘못된 판단은 결국 경제 위기를 자초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음이다.
자발적, 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자살, 스스로 자발적으로 죽는다. 자발적이지만 결코 자발적이 아님이다. 피리부는 사기꾼을 쫓아 강물에 몰살하는 꼴상이 한국에서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피리소리에 도취되어 강물에 빠져 죽는 것이다. 이제라도, 의식이 깨어나야 자신과 가족의 죽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셀프도생"의 길-->>>>>> http://cafe.daum.net/leem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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