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현재의 새누리당의 전신정당인 한나라당,
그리고 한나라당의 전신정당인 신한국당의 김영삼 정권 시절에
한국역사 초유의 외환위기를 맞아 나라경제가 망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렇게 나라경제가 망할 정도의 상황이었는데
당시 미국의 국제신용평가 기관이라고 하는 것들이
과연 무슨 짓을 했는지...설왕설래가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한국정부 기관인 기획재정부가 제공한 자료와
당시 찌라시 언론 기사들을 몇개 소개하고자 합니다.
1997년 외환위기 전후 국제신용평가 기관들의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변화 추이
출처: http://eiec.kdi.re.kr/click/click/click_view.jsp?fcode=00002000110000100003&idx=2067
1997년 외환위기 전후 국제신용평가 기관들의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변화 추이.pdf
한국정부당국인 기재부가 제공한 위 자료를 보면....
무디스는 심지어 1997년에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S&P와 피치도 한국이 실제로 외환위기를 당하기 직전까지도
매우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한국에 주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외환위기를 당하기 직전 전후해서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그야말로 미친듯이 폭락시켜버렸음을
위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한국경제는 이미 1995년부터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었지요.
즉, 국제신용평가회사라고 하는 것들이
하는 짓들이 도대체 무엇인지
여실히 알 수 있는 사건이었죠.
기타, 관련 찌라시 기사들 몇개 소개
<표> S&P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변동 내역
송고시간 | 2015/09/15 16:29
※ 자료제공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5/0200000000AKR20150915177000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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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한국 국가신용등급 변동 내역
연합뉴스 원문 l 입력 2015.12.19 07:15
http://news.zum.com/articles/2741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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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로 상향..사상 최고(종합)
Aa2 이상 등급, G20 가운데 한국 포함 7개국 불과
무디스 "韓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세..1인당 소득, 유럽 선진국에 근접할 것"
일본·중국보다 높은 신용등급..향후 하향 요인으로 구조개혁 후퇴 등 거론
연합뉴스 | 입력 2015.12.19. 07:28 | 수정 2015.12.20. 15:38
주요 국가 국가신용등급 현황
한국 국가신용등급 변동 내역/변화 추이 역사
http://media.daum.net/v/2015121907283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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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국가신용등급 선진국 수준 상향조정
연합뉴스 | 기사입력 1997-03-24 16:22
(서울=聯合) 廉周仁기자= 국내금융기관들의 해외신용도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2등급에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동일한 1A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2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브뤼셀에서 OECD회원국의 20개 수출신용기관이 모여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도를 평가한 결과 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한데다 작년도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은행의 고소득국 분류기준인 9천3백86달러를 초과한 1만5백84달러에 달한 점을 감안해 국가신용도를 높게 평가했다.
국가신용등급은 신용도가 가장 높은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분류되며 1등급도 1A와 1B로 구분되는 데 한국은 종전의 2등급에서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인 1A급으로 올라섰다.
한국의 신용도가 이처럼 격상됨에 따라 1A급 신용도를 누리는 국가는 종전의 22개국에서 23개국으로 늘어났다.
수출입은행은 국가 신용등급의 격상으로 정부는 물론이고 정부투자기관 등 국책기관의 해외차입여건이 개선되며 여타 금융기관 및 기업의 대외신인도가 점차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42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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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焦点> S&P 국가신용등급 하락 배경과 파장
연합뉴스 | 기사입력 1997-10-24 16:46
(서울=聯合) 任善彬.金斗英기자 =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美S&P社(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우리나라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5월 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조정한지 6개월도 안돼 다시 원래대로 낮췄다.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대기업의 부도 및 이에 따른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이 부담을 안게 됐다는 것이다.
즉 한보,삼미,기아 등 대기업부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제일은행에 대해 정부가 한국은행 특융, 현물출자 등의 방법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일은행은 신용등급을 유지했지만 이제 정부가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은 것이다.
또한 S&P는 이번 기아사태 해결책과 같은 정부의 임시방편적 조치가 더 나오고 시장경제원리에 근거해 해결하려는 노력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올 연말 대선으로 다음 정권은 재정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부정적 요인도 고려됐다.
S&P는 심지어 은행과 기업분야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가 최악의 경우 올 국내총생산(GDP)의 20%까지 다달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갖가지 경제불안 요소들로 S&P는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과 함께 전망(아웃룩)을 부정적(네가티브)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자산 건전성이 더 떨어지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12개월안에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S&P가 우리나라의 장.단기 국가신용등급을 한단계 하향조정함에 따라 향후 국내금융기관의 해외자금조달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가신용도가 한등급 내려가면 이에 준하는 평가등급을 갖고 있는 한국전력,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의 해외자금조달 금리가 당장 올라가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국가신용도가 한등급 내려가면 조달금리가 약 0.05% 올라가며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대기업들의 금리도 자동적으로 인상된다.
게다가 기아자동차 출자전환으로 부담을 떠안은 산업은행은 요주의 대상으로 지정돼 해외시장에서 금리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P社의 신용평가는 전세계 투자자들의 투자지표로 사용되고 있어 외국인의 국내투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S&P사는 이번에 국가신용 평가전망을 ‘네가티브’로 판정해 제일, 한일, 기업, 장기신용은행 등과 함께 평가전망이 네가티브로 전환됐다.
평가전망은 등급조정과는 관계없지만 ‘네가티브’판정을 받을 경우 신용도가 앞으로 현재의 예상과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국가나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불안한 상태에 있어 법정관리로 방향을 잡은 기아사태 해결이 지연되거나 은행들이 연말 결산에서 무더기 적자를 기록할 경우 경제전체가 또한차례 신용등급 추락으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신용평가작업을 마치고 돌아간 무디스社도 우리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부와 금융계가 모두 우려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419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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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 신용도 높아져
연합뉴스 | 기사입력 1995-05-02 14:35
S&P사, A+에서 AA- 등급으로 한단계 상향조정
産銀, 수출입銀, 韓電, 韓通도 신용도 높아져
(서울=聯合) 權寧碩 기자 = 우리나라의 국제 신용도가 높아졌다.
2일 재정경제원은 세계적인 국제신용 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즈(S&P)社가 지난 3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도에 대한 연례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이 정부와 같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한국통신 등의 신용등급도 AA-로 올라갔다.
그러나 민간기업인 포항제철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은 현재와 같이 A+와 A-로 유지시켰다.
이번에 결정된 국가신용 평가등급은 외국 기채자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의 상한선이 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87년7월 A-, 88년5월 A+ 평가를 받은 뒤 현재까지 A+를 유지해 왔다.
재경원 관계자는 “S&P社는 우리나라의 견실한 경제성장과 국내 정치안정, 경제정책의 균형, 정부 재정의 건전성, 남북긴장관계 개선 전망 등을 인정해 이같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BB에서 A →AA →AAA그룹에로의 등급상향은 매우 어려우나 예컨대 AA-에서 AA →AA+로의 상향은 그다지 어렵지 않아 우리나라는 얼마 지나지 않아 AA를 거쳐 AA+로 등급이 상향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대부분이 AA 이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가 신용등급이 높아지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신인도가 선진국 수준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신용등급 상승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7백만달러 규모(차입액의 0.05∼1%)의 차입비용 절감과 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량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을 국내로 유치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S&P社의 평가 등급은 AAA에서 C-등급까지 모두 25단계로 되어있는데 미국과 일본.독일.프랑스.캐나다 등이 신용도가 가장 높은 AAA그룹, 대만.덴마크.벨기에가 AA+, 호주.뉴질랜드.이탈리아.스페인이 AA, 핀란드.아일랜드가 AA-, 말레이시아 A+, 홍콩.태국.아이슬란드가 A등급에 속해 있고 중국과 인도네시아.그리이스 등은 BBB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39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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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 작성 : 정론직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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