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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혹독한 겨울,긴인고의 세월이 온다,~*

kuwait park 2015. 11. 30. 19:1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181642&pageIndex=1






빚으로 부동산거품 부양을 계속하다가는 아주 작살날겁니다.
97년 은 기업의 빚으로 문어발식 과잉중복투자와 은행과 종금사의 단기외채 유동성 미스매치로 터졌죠,
97년 세계 경제는 호황이었고,가계는 빚이 적었고,재정 건전성도 높아서
164조 공적 자금을 투입해서 3년만에 졸업했죠,
하지만 97년 경제주권 상실은 이나라에 큰변화를 가져오죠,
자본시장 개방과 고용유연화로 고용 안정이 1차로 무너졌고 종신고용이 무너졌죠,

그후 18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어떤가요?
97년과같은 수출 밀어내기의 환율효과 지금은 없고,
수출도 줄고 있고,
내수는 빚과 고령화가 소비를 제약하고,
어르신들의 연금과 복지비용을 떠받춰줄 세대는 5명중 1명은 실업자,5명중 2.5명은 비정규직,계약직,5명중 1.5명 만이 정규직,
1900만 근로자중 700만명이 비정규 계약직,
1900만 가구중 371만가구는 금리인상시 고위험 한계가구,
노인 50%는 빈곤,
황혼 자살급증과 이혼 증가,
자살 세계 1위.
저출산 세계3위 1.21명,
이판에 모든 경제주체가 빚투성이죠,(기업,가계,정부,공기업,지자체)
가계부채만도 1166조,
아찔하시죠?
거기다가 노동법 개악으로 97년에 무너진 1차에 이어서 2차적인 고용안정마져 무너뜨리려하고 있죠,.....참.
언제까지 기술없이 인건비 카피 대량생산으로 버티려는건지?
중국등 신흥국들에게 이게 통한다고 보는지?
참,

지금이라도 빚으로 거품을 유지,부양하려는 정책을 버리고 북유럽과 독일을 배워서 사람,복지,미래먹거리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이래도 10년에서 15년 개고생할텐데,.......

빚을 늘려서라도 성장 숫자에 집착하고,
선거까지 버티고 가려고 하지만,
이미 혹독한 겨울이 서서히 오고 있죠?

저성장,고물가,저출산,고령화
해결된건 하나도 없죠,
빚만 늘어가며 ,
갈수록 상황은 악화될겁니다.
빚과 고령화,즉 인구감소와 빚의 역습이죠,
저성장 장기침체의 생존의 시대입니다.
16년은 버티고,
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상 이상의 일들이 벌어질겁니다.
8년만에 나라를 이렇게 재기불능까지 만들어버리는 입술당도 대단하네요,참,......
입술당은 경제를 완전히 죽이고서 살리려나 봅니다.
얼마나 더 당하고 뜯기고 살아야 깨달을까요?

이상징후요???
반대로 보면 갑자기 이상 징후가 온것일까요?.....
단순 조정이요?
반대로 그럼 조정후에 여기서 또 오를까요?.....
믿지마시기를,
이 나라는
각자도생입니다.
그럼.







 

 반대살아 님 글

 

        
왕개미
년말에 대기업들 줄줄이 구조 조정으로 친척 3명과 지인 2명이 포함되어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대한민국 국운이 다된듯 싶습니다. 최씨 아저씨 밀 듣지 말고 절대 빚내서 집사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 했건만... 01:22
왕개미
생각할수록 어느 네티즌의 실감 나는 댓글, " 정말 2년이 18년 같습니다! " 이 말외에는 더 이상 표현 할길이 없는 슬픈 현실이..ㅠㅠ 01:16
출처 : < 중산층 양산을 위한 모임 >
글쓴이 : 색즉시공공즉시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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