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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黃昏의 삶

kuwait park 2015. 10. 16. 12:47

 

 

 

昏의 삶 

 

望百을 바라보니

寒心한 마음 그지없어라

 친구들은 하나 둘

내곁을 떠나 몇안남았도다

 

젊음은 지나가고

어느듯 백발이 되었노라

화려했던 청춘

주마등처럼 스치도다

 

몸은 병들어

사랑도 떠나 외로워라

님 그려보니

보고프며 눈물이 흐르도다

 

해는 서산에 기울고

人生도 黃昏길을 걷노라

지팽이에 의지하여

오늘도 발자욱을 뛰어본다

 

- 안산 상록수 -

 

 

 

 

출처 : 백년 건강
글쓴이 : 안산상록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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