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아웃 오브 마이 리그 (2010)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감 독 : 짐 필드 스미스
주 연 : 제이 바루첼, 앨리스 이브, T.J. 밀러, 마이크 보겔
장 르 : 코미디, 로맨스/멜로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미정
시놉시스 (Synopsis)
소심하고 평범한 남자와 섹시한 여자의 연애담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냈습니다.
레벨이 5인 남자가 10인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면...그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단순히 평범한 남자가 퀸카를 얻는다는 내용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이나 신분뿐만 아니라, 외모나 그 외의 능력까지도 모두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죠. 남자 주인공 Kirk(컥)은 공항에서 관리인으로 일하고, 여자주인공 Molly(몰리)는 변호사이자 이벤트 플래너로 일을 하죠. 몰리의 가족은 중상층의 백인 가정이고, 컥의 가족은 중층도 겨우 되는 정도의 경제수준이고, 교육수준 또한 낮아보이는 가정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이 두 사람은 주위에서 흔히 보는 "레벨"로는 확연히 어울리지 않죠. 그런데 이상하게 두 사람이 같이 있을때는 너무 잘 어울리고 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듯합니다.
요즘 주위에서는 커플들을 보며 이런 말을 너무 쉽게 하는 듯 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아깝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데 아쉽다" 등등.
그런데 솔직히 그런게 상관 있을까요?
그렇게 재고 보고 하지 않아도 그 남녀에게는 사랑이라면...좋지 않을까요?
그냥 "이 사람이다" 싶어 교제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말이에요.
예쁘고 글래머이고 똑똑한 여자주인공은 매력이 넘쳐 흐른답니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은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볼매"랍니다. 사실 생긴것도 약간 생쥐 같고 몸은 불쌍하게 마르고 줏대없이 남들에게 휩쓸리고 특히나 여자주인공 앞에서는 긴장하고 자신감도 없죠. 그런데 영화의 후반부에 다다를때, 관객들은 왜 몰리가 컥에게 빠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있거든요.
이 영화는 조연들도 참 사랑스럽답니다. 저마다 캐릭터가 참 특이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웃음이 난다고 할까요?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라 보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아마추어 냄새가 나지만, 톱스타들만 내세운 "커플테라피" 같은 영화보다는 시나리오가 탄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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