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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광의 탈출 Exodus, 폴 뉴먼, 에바 마리 세인트, 랄프 리차드슨, 피터 로우포드...

kuwait park 2010. 3. 7. 22:34

 

 

 

영광의 탈출 (Exodus, 1960)

 

기본정보 드라마, 전쟁 | 미국 | 212
 
 

 

줄거리

1947년. 제2차 대전 종전 후의 혼란이 온 세계를 흔들고 그런 사이에 억압받던 민족들이 오랜 질곡을 벗어나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시작하였다. 이 무렵 조국없는 민족이라 손가락질 받으며 박해를 받던 유태인에게도 그들의 오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건국을 정면에서 반대하는 아랍 여러 나라의 동향에 신경을 쓰는 영국은 키프러스 섬에 수용소를 설치하고 팔레스타인을 향해 몰려드는 유태인의 발을 일단 이곳에 묶어 놓는다. 어느날 키프러스 섬에 알리(Ari Ben Canaan: 폴 뉴먼 분)라는 한 사나이가 어둠을 타고 상륙해 유태인 수용소에 잠입한다. 그는 전 영국군 장교로 유태인 지하조직의 간부이다. 알리는 영국군 유태인 이동증명서를 위조하고 여객선 '엑소더스(Exodus)호'를 항구에 대기시킨 다음 백주에 당당히 2800여명의 동포를 탈출시키기 위해 이 배에 승선케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영국군은 황급히 엑소더스호에 정선 명령을 내리고 그러자 액소더스의 모든 유태인들은 알리의 지도아래 전원 단식 투쟁을 한다. 이러기를 100시간, 마침내 영국군은 들끊는 세계 여론에 무릅을 꿇고 정선 명령을 취소한다. 전 유태인의 희망과 꿈을 싣고 조상의 땅 팔레스타인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액소더스호'.

 

 

'군가산점 문제' '여성부 존속' '된장녀'등등 남녀 성대결 양상으로 발전하는 요즘 세태 속에서,  내게 여친이 있다면 정말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우리나라가 굴욕의 역사를 겪어왔고, 6.25를 거쳐 휴전국임을 망각하는 여성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역사는 고난의 역속이었던 이스라엘 역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영화가 몰고온 파장으로 인해 미국이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게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정치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 영화이다.

 

솔직히 요즘 한국 여성들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 유교적 가부장제로 인해 여성들이 억압받고 차별받아 왔던 것은 사실이나, 그에대한 '피해의식'이나 '보상심리'가 삐뚤어진 '이기주의'로 표출되고 있는건 아닌지...

조금이라도 손해를 안보려고하고, 조그마한 것도 양보하지 않으려는 여성들이 늘어가고 있는것 같아 씁쓸하다.

그게 진정한 남녀평등이고, 진정한 페미니즘인가 그들에게 묻고 싶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천편의 영화를 보면서 인생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워왔다. 싸구려 로맨틱 영화를 즐겨보면서 마치 영화광인양 떠들어대는 여성과는 솔직히 만나고 싶지도 않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기 싫어질 정도다.

마치 우리나라가 선진국이고 원하는 것은 뭐든 이룰 수 있는 듯 천진난만한 어린애같은 사고방식을 갖는 여성들이 너무 넘쳐나는 것같다.

미국식 '아이스크림'같은 드라마나 헐리웃 '설탕' 영화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쨋든 우리나라는 선진국형 중진국이자 휴전국이고, 꿈과 이상을 현실과 착각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되겠다.

그래서 나는 항상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라고 애기하지만....

 

이런 영화는 '영화'가 '영화'이상임을 보여주는 좋은 반례이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출처 : 너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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